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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27 동물원 사육사 직업체험 ^^ 6 by 소통
  2. 2009.06.08 두드림존이 뭐죠? ^^ 1 by 소통

지난 7월 23일 날씨도 화창한 날~
두드림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친구들과 함께
우리는 동물원 사육사라는 직업을 체험하러 떠났습니다. ㅋㅋ

우리가 도착한 곳은 서울대공원 동물원!!!
뒷모습만 봐서는 누가 누군지 잘 모르시겠죠? ㅋㅋ
하지만, 프라이버시를 위해서 얼굴을 밝히지는 않을 겁니다. ^^

입구 쪽에는 사람들이 동물원에 왔구나 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홍학이 떼를 이루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저기 하얀 애들은...뭘까요...백학? ㅋㅋㅋ)

기린들이 점심을 냠냠 먹고 있길래, 우리들도 식당에서 간단한 점심을 먹었답니다.
그리곤 사육사님이 기다리시는 '인공포육장'으로 향했지요. ㅋㅋ

아우우우웅~ 귀여운 녀석!!!


이 녀석들은 좀 무섭더이다...
보기엔 사람만한 녀석이...아직 애기라는....커헉...

드디어 만난 우리 사육사님~
인공 포육장에서 일하고 계시면서, 아기 동물들을 돌보아 주시는 분이셨어요.
사육사님께서는 매우 친절히 동물원 사육사가 될 수 있는 길에 대해 설명도 해주셨구요.
우리 친구들이 궁금해하는 월급 수준까지도 매우 솔직히 말씀해주셨어요. ㅋㅋ

중요한 건, 우리 나라에 동물원이 18개 정도 밖에 안된다는 거...
그래서 전국적으로 동물원에 들어갈 수 있는 인원이 많지 않다는 이야기를 하셨지요.
가까운 일본만 해도 200 여개가 넘는 동물원이 있다고 해요.

동물원이 많으면 그만큼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니까 좋아질텐데요...^^
암튼, 쉽지는 않은 길이지만
정말 사육사가 되고 싶다고 결심을 하고 노력한다면 길이 없지는 않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즐거우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직업 체험 시간이 아니었나 싶어요.


이젠 내려오면서 보았던 동물들 퍼레이드 시간입니다~아~ㅋㅋ
Posted by 소통

안녕하세요~^^ '소통'입니다.

사실은 제 소개도 해야 되는데,
(이름은 왜 소통인지, 도대체 뭐하는 사람인지..등등...)

우선은 이 블로그의 이름이기도 한
'두드림존'에 대해
간단히라도 소개를 해야 이야기가 진행될 것 같아요.

두드림존은...
뭘까요? ㅋㅋ

두.드.림..
두드린다의 명사형이죠.
갑자기 설레임이라는 아이스크림이 생각납니다.

설레임은 설레인다의 명사형이라는.......-_-;;; 죄송합니당...



암튼...
전혀 틀린 말은 아니랍니다.

두드림

'미래의 문을 두드리자, 그러면 열릴 것이다'
를 뜻하는 말이니까요.


그리고 동시에

Do Dream!
꿈을 꾸자!

는 뜻도 가지고 있답니다.


참 잘 만든 이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ㅋㅋ
물론 유사 상품이 꽤 많기는 합니다.

예를 들면...

제*은행 두드림 통장도 있구요..
정치인 김*관 씨의 두드림 홈페이지도 있네요..^^;;;


하지만,
제가 일하고 있는 두드림존은
은행도 아니고,
정치인 후원 단체도 아니랍니다.


이곳은....

두구두구두구두구~~~~~~~~~~


학교를 어쩌다 보니 벗어난 친구들
집에서 어쩌다 보니 일찍 출가한 친구들
이북에서 정신차려 보니 넘어온 친구들
다양한 문화가 섞인 가정에서 태어난 친구들

등등

이 대한민국이라는 사회에서

어엿한 직업도 가지고 싶고
독립해서 잘 살고 싶은 친구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랍니다.


어떤 곳인지
조금은 감이 오시나요? ㅋㅋ


더 자세한 이야기는 계속 올라갑니다~
커밍 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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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통